다테가모리 아크 목장

다테가모리 아크 목장에 대하여

장인들의 이야기

桥本友厚

저는 창업자 하시모토 데루오의 차남으로 태어나 형(현 사장)과 함께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양돈장을 따라다녔습니다.돼지들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방법이나 사육에서 중요한 것은 “사료, 물, 환경”이라는 점 등을 배운 기억이 납니다.어떤 의미로는 영재 교육을 받았던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아버지는 제가 대학교 2학년 때 병으로 돌아가셨습니다.당시 전 대학교에 다니면서 단위를 취득하는 한편, 전국의 양돈장에서 약 2년간의 연수를 받은 후 이와테로 돌아와 있었습니다.그때부터 지금까지의 여정은 어떤 의미로는 격동이었습니다.큰 병과의 싸움, 동일본 대지진의 경험 등 동물을 상대하는 일의 어려움을 다시금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힘든 경험도 많았지만, 그때마다 창업자로부터 이어받은 “나의 사랑하는 가족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그런 먹거리만 생산하자.그렇게 하면 우리가 만든 것을 고객에게도 자신 있게 제공할 수 있을 테니까”라는 생각, 신념만큼은 잊지 않고 일에 매진해 왔습니다.
생산성을 추구한 품종의 개량이 나날이 진보하고 있는 현재, 저희는 “다테가모리 고원 돼지고기”를 맛과 품질이라는 우선 순위를 바꾸는 일 없이 꾸준히 생산해 오고 있습니다.
자신 있게 선보이는 육질은 곱고 부드러운 붉은 살코기, 그리고 깔끔한 감칠맛이 있는 비계입니다.고객에 따라서는 좀 더 맛이 진한 편이 좋다는 분도 계시지만, 저희는 무엇보다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돼지고기의 맛, 그리고 여성이나 고령자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풍미가 있으면서도 깔끔한 맛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안전성에 있어서는 2013년 도호쿠 지방의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농장 HACCP 인증을 취득하여 돼지와 관리자 모두가 매일 쾌적하게 지낼 수 있는 철저한 위생 관리 시스템을 확립했습니다.이는 고객에게 “안심과 안전”을 드리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한 가지 큰 포인트입니다.
저희가 생산한 돼지고기를 드시고 고객이 웃는 얼굴로 “맛있어요”라고 말해 주시는 것이 저희에게 있어서는 그 무엇보다도 최고의 기쁨이자 힘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이 만족하실 수 있는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장인들의 이야기

미우라 미쓰유키

저희가 제조하는 햄과 소시지, 델리카의 원료가 되는 돼지고기는 100% 다테가모리 고원 돼지고기입니다.일반적으로 햄이나 소시지라고 하면 이런저런 식품 첨가물이 당연히 들어가는 것처럼 생각되기 쉽지만, 사실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실제로 저희 다테가모리 아크 목장에서는 고기 본연의 맛을 살린 무첨가 햄과 소시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저희는 햄과 소시지의 제조를 시작하기에 앞서, 독일에서 햄과 소시지 제조의 기술자인 위르겐 슈미트 씨를 초빙하여 제조 기술의 기본을 철저히 습득했습니다.슈미트 씨와는 여전히 교류를 나누면서 공적으로나 사적으로 친목을 돈독히 하고 있습니다.
공방을 설립한 후에는 슈미트 씨의 소개로 독일의 햄 소시지 제조 회사에 3개월간 해외 연수를 다녀와 기술을 단련하기도 했습니다.독일인과 교류하고 점포 겸 자택의 한 방에서 기숙하면서 수행하던 날들. 언어나 환경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혀와 눈과 기억으로 기술과 레시피를 습득하여 귀국했습니다.
그 후 수년 동안 저첨가 햄과 소시지를 만들었지만, 저희의 기업 이념인 “음식은 생명”을 실천하고자 무첨가 햄과 소시지를 만드는 일에 도전했습니다.연수를 다녀온 본고장 독일의 햄과 소시지 제조에도 첨가물이 사용되었는데, 사실 무첨가 햄과 소시지의 제조에는 매우 고도의 기술과 위생 수준이 요구됩니다.하지만 습득한 지식과 기술에 독자적으로 갈고 닦은 노하우를 융합시킨 결과 무첨가 햄과 소시지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당시에는 고뇌의 연속이었지만, 지금은 수요의 증대에 힘입어 다른 곳에서는 흉내 낼 수 없는 무첨가 햄과 소시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여러 어려움은 있겠지만 더 안전하고 맛있는 햄과 소시지를 만드는 꿈과 자신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장인들의 이야기

Nobuki Sasaki

저희는 창업 초기부터 다양한 형태로 순환형 농업에 도전해 왔습니다.현재 저희는 동물의 배설물, 레스토랑이나 햄 공방의 제조 과정에서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를 모아 완숙 비료로 만들고 있습니다.그 비료는 당사의 밭에서 이용되는 것은 물론, 인근의 농가에서도 애용되고 있습니다.
저는 1977년에 입사한 이래 당사의 이념인 “음식은 생명”을 모토로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으며 맛있는 돼지고기를 제공하기 위해 돼지고기 생산 외길을 열심히 달려 왔습니다.
그러던 중 2001년 이곳 후지사와초(현재의 이치노세키 시)는 지역 순환형 농업을 확립하기 위해 유기비료 센터를 설치 및 가동했습니다.하지만 양질의 비료를 제조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 결국 후지사와초는 당사로 제조를 의뢰했고, 2005년부터는 저희가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축산 배설물의 비료화는 순환형 농업의 핵심으로서 매우 중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비료 제조 및 토양 조성에 대한 지식은 빈약하여 모든 것을 처음부터 시작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농가가 원하는 비료가 무엇인지를 연구, 시행착오를 거듭하면서 현재의 기술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좋은 토양을 조성하기 위한 조건으로서 비료 제조에 신경 쓰고 있는 점은

  1. 수분이 적고 보슬보슬하여 사용하기 편리할 것
  2. 발효 온도과 발효 기간을 충분히 두어 잡초 종자와 잡균이 사멸한 상태일 것
  3. 유기질이 완전히 분해된 상태이므로 배설물 특유의 냄새가 없을 것
  4. (보수성이 좋아지도록) 배수가 잘 되고 공기가 쉽게 유입되는 밭으로 개량하기 위해 목질 섬유를
    남길 것
  5. 토양을 건강하게 하고 채소의 미네랄 영양 공급원을 만드는 다양한 종류의 유용한 균이 존재할 것
  6. 채소를 키우는 데 알맞은 질소, 인산, 칼륨의 비료 성분을 함유하고 있을 것

입니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비료의 역할은 토양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안전하고 맛있고 건강한 농작물은 건강한 밭(토양)에서 만들어집니다.
앞으로도 “맛있는 농작물이 수확됐어”라는 말을 들을 수 있을 만한 비료를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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